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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이용훈 도서관문화비평가] 2023년 국민독서실태 조사결과, 걱정스럽다 큰일이다. 2023년 연간 종합독서율* 조사결과 성인은 43.0%, 즉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 종합독서량**도 3.9권! 4권도 안 된다. 2년 전인 2021년 조사에 비해서 독서율은 4.5%포인트, 독서량은 0.6권 줄었다. 다행스럽게도 초등학생(4학년 이상)과 중·고등학생 경우는 종합독서율 95.8%, 연간 종합독서량 36.0권으로 2021년 대비 각각 4.4%포인트와 1.6권이 증가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
이용훈 기자
2024.04.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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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백원근 독서출판평론가]20대 전자책 독서율이 종이책 독서율 처음 앞질러 4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초‧중‧고 학생과 성인으로 구분하여 시행한다. 초·중·고 학생의 종합독서율(교과서/학습참고서/수험서를 제외한 종이책/웹소설/전자책/오디오북 읽기/듣기)은 95.8%, 종합독서량은 36.0권으로 2년 전보다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했다. 성인의 경우 종합독서율은 43.0%, 종합독서량은 3.9권으로 2년 전보다 4.5%포인트, 0.6권이
기획
백원근 독서출판평론가
2024.04.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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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지난 4월 22일(월) 오후 2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 이하 진흥회)는 경기 연천군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인순이 작가 북토크'를 개최했다. 연천도서관은 2024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며 인순이 작가를 초청해 『안녕, 해나』와 『어떤 여행』 그림책 북토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의 영원한 국민 디바, 가수 인순이는 다문화 1세대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이사장이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다
책과 사람
고경진 기자
2024.04.2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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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을 떠올리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풀꽃 나태주 시인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지난 2024년3월1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의 출간기념 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그의 사인회 번호표를 받기 위해서 교보문고 오픈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사인회에서 나태주 시인은 책에 사인 뿐만 아니라 시를 써줘 독자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눈에 띄었다. 한편 나태주 시인의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4.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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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우리는 누구나 마음의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관계에 대한 집착과 자기혐오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미움과 우울감 같은 것들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면 삶은 얼마나 달라질까? 곽정은 작가는 을 통해서 상담심리학과 명상을 공부하면서 마음 문제를 스스로 풀어나간 기록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지난 2024년3월19일 화요일 저녁7시30분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최인아책방 GFC점에서 곽정은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곽정은 작가는 북토크를 통해서 촌절살인의 마음토크와 함께 명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4.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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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고경진 기자]‘라빵’은 프랑스어 lapin으로 ‘토끼’를 뜻합니다. 책고래 마을 라빵라빵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봄날! 토끼들의 씨앗 틔우기 대작전!‘춤추는 토끼들’이 춤을 출 때마다 “라빵! 라빵!”하며 몸을 흔들어댑니다. 그리고 이 흥겨운 토끼들에게 커다란 씨앗 하나가 도착합니다. ‘씨앗 안내서’라는 책자와 함께 말입니다.봄의 선물을 적어 뒀습니다“봄의 선물을 적어 뒀습니다. 그중 여덟 가지 선물을 모아 씨앗의 싹을 틔워 보세요.”-본문중에서씨앗 안내서에는 봄의 선물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서평
고경진 기자
2024.04.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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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전준우 칼럼니스트]짧고 쉽게 쓴다고 해서 좋은 글이 된다는 보장은 없고, 길고 난해하게 쓴다고 해서 나쁜 글이 된다는 법도 없다.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 마지막장은 난해하기 그지없고 길게 늘어 쓰기까지 했는데도 영문학의 최고봉에 오를 정도로 유명해졌다. 반면에 내가 쓴 생활일기는 짧고 간결하게 쓰여서 읽기는 편할지 모르나, 어디 내놓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엉성하고 빈약한 내용을 자랑한다. 나름의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끊어쓰기가 좋은 이유는 독자의 확증편향에 가까운 개인적 관점과 견해를 조금은 낮추어줄
칼럼
전준우 칼럼니스트
2024.04.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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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escastangoni, 출처 Unsplash [한국독서교육신문 장선영 기자] = 아이는 계단식으로 성장합니다. 균형과 불균형, 질서와 무질서처럼 양극의 모습을 띄며 발달하지요. 안정과 불안정으로도 표현되는 아동의 발달은 극과 극을 달리는 모습 그대로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점차 성장하여 하나의 의식으로 통합이 됩니다. 성인기를 지나 노년기에 들어서야 비로소 통합이 이루어지는데 아이의 지성이 앞서가고 부모가 영성을 깨우는 대화법을 사용한다면 아이의 의식은 눈부신 속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아이는 이미 온전합니다. 아주
칼럼
장선영 기자
2024.04.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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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정성현 세종국어문화원 인문학연구소장]‘낭독 전도사’이자 ‘오디오북 내레이터 책여행’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혜수 씨를 만났다. 권혜수 내레이터는 요즘 ‘낭독으로 삶이 바뀌었다’며 낭독이 주는 기쁨과 긍정적인 효과를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혜수 내레이터는 독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인스타그램(@voyage_with_books)을 시작했다가 우연한 계기로 낭독에 관심 갖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취미로 시작했던 낭독이 어느새 직업이 되었다. 권혜수 내레이터의 낭독하는 삶과 독서법이 궁금해서 만나보았다.질문 : 낭독
책과 사람
정성현 기자
2024.04.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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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호이 기자] 평생동안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인 최재천 교수의 강연이 지난 2024년3월20일 수요일 저녁 7시30분에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최인아책방에서 최재천 교수의 북토크가 진행됐다. 그는 이날 강연을 통해서 곤충사회와 자연생태계에서 길어 올린 경쟁과 협혁, 그리고 양심과 공정 등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와 인사이트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한편 최재천 교수가 최근 출간한 는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사회생물학자로서 통섭적 연구의 토대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폭넓은 사회적 화두
책과 사람
김호이 기자
2024.04.27 21:07